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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로드리고 푸스카스 상임악장 선임

 

인천시립교향악단(이하 인천시향)의 새로운 악장으로 헝가리 출신의 로드리고 푸스카스(38·Rodrigo Puskas·사진)가 선임됐다. 10일 인천시향에 따르면 로드리고 푸스카스는 지난 2011년 11월 인천과 서울에서 열렸던 정기연주회에서 객원악장으로 활약, 예술감독 및 단원들과 일치된 호흡을 보여주며 큰 가능성을 보였다.

지적인 외모와 강한 카리스마를 겸비한 그는 11살에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데네스 코바치의 문하생으로 프란츠 리스트 음악원에 최연소 입학했으며, 최고 연주자 과정 및 최고 지도과정을 20세의 나이에 마쳤다. 이후 부다페스트 바이올린 콩쿠르, 야노스 콘츠 국제콩쿠르, 일본 나가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 여러 나라의 국제콩쿠르에 입상함으로써 세계적 대열의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역량을 굳혔다.

L.A 타임즈는 그에 대해 ‘가장 주목되는 바이올리니스트’라고 평했으며, 휴스턴 크로니클 신문사는 ‘독특한 연주 스타일을 가진 매우 뛰어나게 눈부신 아티스트’라고 언급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악장으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유럽과 미국 및 아시아에서 솔리스트로서도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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