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갈산동 우성아파트에서 이현고등학교에 이르는 도시계획 도로가 완전 개통돼 계획적인 도시개발과 함께 지역의 숙원사업이 해결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한 도시계획도로다. 이 도로는 700m구간, 폭 15m로 지난 2009년 1월 착공해 총 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최근 준공됐다.
갈산동 도시계획도로의 완전개통으로 시민들의 시가지 접근성이 좋아졌음은 물론, 증포동과 갈산동을 연결해 인근 주택 및 아파트 주민들을 비롯한 이현고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에도 이용되는 등 편리한 도로환경이 조성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해마다 도시계획 지역 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계획에 따라 도로를 확장 및 개설해 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