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12일 학교폭력근절대책 추진단 협의회를 부서별 담당과장 및 과제별 팀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교육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는 정부합동 학교폭력근절 대책 발표 이후 상반기 동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교폭력근절대책 추진단 협의회 위원장인 이종원 부교육감은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상반기 동안 노력해 많은 성과를 거뒀으나 아직도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므로 학교폭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교육청은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7대 과제를 선정하고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장·단기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단기대책으로는 학교폭력예방 업무를 전담할 학교생활안전지원과를 신설하고, 상근변호사를 채용해 법률지원을 받고 있으며,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자율적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또래상담조정제와 학생자치법정을 운영하고 있다.
우인상 학교생활안전지원과장은 “인천시교육청 학교폭력근절대책 추진단 협의회를 통해 부서 간 긴밀한 협력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