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장인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 노사민정 각 6명 등 24명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사회의 경제사회 주체인 노사민정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노사협력 증진’, ‘지역 일자리’, ‘인력양성’을 도모하는 거버넌스로서 위원 24명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일자리공시제 2012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및 상반기 추진성과(인천시), 2012년도 일자리 관련 주요사업 추진계획 및 현황(중부지방고용노동청) 그리고 인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 타당성조사 용역보고 등 3건의 시책사업에 대한 안건을 보고 받고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는 민선5기 20만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기업 및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 창업지원, 청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육성 등 분야별 2012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및 상반기 추진성과를 보고했다.
아울러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2012년도 일자리 관련 주요사업 추진계획 및 현황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취업성공패키지·내일 희망찾기 사업 등 9개 사업에 대해 사업개요 및 그간 추진실적 등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존 근로자복지관 시설이 노후화되고 타 지자체와 비교해 인구 1천명당 근로자복지관 사용면적이 최저인 관계로 어메너티와 비즈니스가 공존하는 현대식 종합 복지관을 건립키 위해 인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 타당성조사 용역보고회도 가졌다.
용역보고회를 통해 남동공단과 송도지식산업단지의 접점지역인 연수구 동춘동 926-8를 최적지로 제시됐으며, 규모는 부지 5천216㎡에 지하1층, 지상7층에 교육공간, 편의공간, 특화공간, 관리공간 등 4개의 내부시설을 구성함으로써 문화센터와 근로자 특화사업이 어우러지는 복지관으로 건립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