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분당지점이 청소년 위한 복지증진책의 일환으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분당지점은 최근 강당에서 성남지역 고교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따뜻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풍생고등학교, 한솔고등학교의 성적우수자와 생활곤란 학생 등 20명에게 100만원씩 총 2천만원이 전달됐다.

이 장학금 지원사업은 한국마사회 분당지점이 해마다 펴오는 연례행사로 지난해부터 수혜학생 수를 늘려 20명에게 전달해 각박한 세상의 찌든 모습을 날리며 희망과 기쁨이 가득한 전달식장의 풍경을 그렸다.

정해종 지점장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꼭 필요한 인재가 돼주길 바라며 반드시 성공해 세상 주변을 돌보는 따뜻한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풍생고 유성호 교감은 “한국마사회 분당지점 장학사업은 단순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이고 순환적인 교육사업 시스템으로 기업과 교단과의 아주 모범적인 사례”라며 칭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