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에 올 상반기 접수 처리된 1만270건의 민원을 점검한 결과, 지연민원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상반기에 접수된 즉결·단순·복합·고충민원 1만270건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민원접수 및 부서별 처리실태, 민원단축·지연처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시민복지과 5천862건, 건축과 1천745건, 산업위생과 1천413건으로 3개 과에서 처리한 민원이 전체 민원의 87.8%를 차지 했으며 해결 1만144(98.8%)건, 취하 96(0.9%)건, 반려 등 기타 30(0.3%)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단축 처리된 민원이 전체 접수민원의 81.6%에 해당했으며, 지연민원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단 한건의 지연민원도 없이 신속하게 처리된 것은 매일 각 부서에 민원처리 사전예고 통보를 통해 지연민원 예방을 위한 접수부서의 노력과 민원업무를 내일처럼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구 시민봉사과 관계자는 “‘2012년도 일산서구 지연민원 제로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신뢰성있는 민원처리 예고 및 안내 문자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