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18일 안산공업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추진하는 이날 행사에는 안성·시흥·부천지역 우량 중소기업 22개사가 참여했다. 또 안산공고, 시화공고, 경기자동차과학고 등 안성·시흥·부천지역특성화고 5개에서 200여명의 학생이 취업을 위해 참가했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특성화고생이 거주지 인근의 중소기업에 취업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은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기청은 이번 행사에 이어 8월~10월 중 경기남부권(화성·오산·용인)과 경기북부권(의정부·포천)에서 특성화고 ‘지역맞춤형 채용박람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