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도내의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정보를 트위터(twitter.com/gtoforyou)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GGtour) 등 다양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SNS 마케팅에 여행버스와 여행도우미 캐릭터를 도입해 친근함을 강조하고 고객과의 소통 방법도 다양화 할 계획이다.
또한 페이스북 페이지를 상징할 여행버스 이름 공모전도 실시한다.
이는 일부 기업에서 기업 캐릭터를 활용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점에 착안, 도로 여행을 떠나는 버스를 탄 것과 같이 신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기존 페이지가 재탄생하도록 꾸며진다.
여행도우미 캐릭터는 사람이 직접 설명하듯 도내 관광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들려두며, 공사 직원으로 설정된 여행도우미 캐릭터 ‘이주임’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활동하게 된다.
여행버스 캐릭터 이름 공모전은 18일부터 8월8일까지 열리며, 이와 관련한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향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기획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캐릭터에 성격을 부여하고, 이를 활용해 이야기가 있는 SNS 홍보를 한다면 고객이 더 흥미를 느끼고 상호간 활발한 소통이 이뤄질 것”이라며 “도내 구석구석에 있는 다양한 관광지 정보를 SNS를 활용해 더 가깝게 더 신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