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인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송영길 시장을 대신해 박현재 사무처장과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은 것은 창단이래 인천의료원, 나사렛 국제한방병원에 이은 세 번째이다.
협약내용은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인정하는 장애인선수가 병원 시설물을 이용시 할인에 관한 사항, 각종 체육행사시 응급 의료지원 업무에 관한 사항, 기타상호 교류 협력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한다는 것이다.
협약을 통해 바로병원과 인천장애인체육회는 신의와 우호를 바탕으로 장애인선수의 권익을 보호하고 상호교류와 이해를 도모키로 했다.
이에 올해 개최되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뿐 만 아니라 런던장애인올림픽 및 각종 국내·외 대회 그리고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인천 장애인선수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건강관리는 물론 사기진작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시장애인체육회 아이스하키협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선수수급 및 장비보급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