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교류센터(이하 센터)는 ‘바다에는 경계가 없다’라는 주제로, 서해 평화의 섬 인천청년 평화통일 행진에 참여할 인천시민(학생 및 일반인) 참가신청을 받는다.
2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평화통일 행진은 서해 바다가 분쟁의 바다가 아닌 평화의 바다로 조성되기 위한 염원을 담아 연평도, 백령도, 강화도 현장을 직접 방문, 분쟁의 상처 흔적을 체험하고 인천과 서해5도에 대한 평화담론 확산과 인식에 기여코자 기획됐다.
센터와 인천아트플랫폼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평화통일 행진 참가자격은 만20세 이상 30세 이하의 인천시민으로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모든 경비는 주체 측에서 일체 부담한다.
선발요건은 평소 남북관계 및 평화통일에 관심이 많은 자를 1순위로 선발하고 이어 인천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 관심이 많은 자를 선착순으로 선발하나 서류전형을 거쳐 필요시 전화인터뷰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선발기준은 자기소개소, 행사 취지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남녀 성비 고려 및 신체적·정신적으로 강한자, 평화 및 통일을 염원하고 남북관계발전에 소신이 있으며,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개선의지를 피력할 수 있는 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만 접수하며,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youth@icice.or.kr)로 송부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8월3일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합격자 전원은 8월6일 오리엔테이션에 필히 참석해야 한다. 문의 ☎(032)451-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