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6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에 있는 ‘아프리카녹색혁명동맹(AGRA)’과 농업기술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식량자급과 빈곤 줄이기’라는 AGRA의 설립 목적과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개발 성과, 농업기술보급 경험을 아프리카에 전파하기 위해 추진됐다.
AGRA는 빌게이츠재단과 록펠러재단 등이 2006년 아프리카 식량자급을 위해 설립한 국제농업지원단체로, 코피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있다.
현재까지 8천3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아프리카 소규모 농업인들에 대한 종자보급체계 개선, 토양개량, 정책개발 등을 지원해 왔다.
농진청은 앞으로 식량증산을 통한 주곡의 자급달성 등 녹색혁명 경험, 전문가와 재정적 지원 등 AGRA와 파트너십을 통해 8개 나라에 3년간 한국의 농업 기술 전수, 지역 적응 시험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진청은 또 케냐에 있는 ‘국제축산연구소(ILRI)’와도 개발도상국 축산분야 사업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두 기관의 기술과 자원, 네트워크를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박현출 농진청장은 “AGRA가 식량이 부족한 국가의 식량자급에 기여하고 있음에 박수를 보내며 한국의 농업연구개발과 기술보급사업을 주도하는 농진청이 아프리카 식량문제 해결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