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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 사무국 유치 활발… 실무추진단 회의

인천시는 지난 27일 영상회의실에서 조명우 행정부시장 주재로 녹색기후기금(GCF) 2차 이사회 개최 대비 제6차 실무추진단회의를 개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는 지난 3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국내 유치도시로 확정된 이후 17개 관련 부서장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 GCF 사무국 유치 최적의 도시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오는 10월말 개최하는 녹색기후기금(GCF) 2차 이사회를 송도에 방문하는 각국 대표단에게 저탄소 녹색도시 송도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해 GCF 사무국의 대한민국 인천유치에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시는 유치홍보 및 지원,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국제도시로써의 이미지 강화, 문화예술 활성화 등 관련 부서별 업무를 분담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GCF 사무국 유치 범국민적 지지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활성화와 녹색도시 송도 건설을 위한 방안 등이 주로 논의했으며, 앞으로 시는 남은 기간 동안 GCF 사무국 인천유치 붐 조성을 위해 동영상, 브로슈어, QR코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 수송대책 강구, 인천 앞바다 해양 환경보전, 자전거 도로 정비, 꽃길 조성 등 손님맞이 준비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녹색기후기금(GCF)은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게 될 최초의 기후변화 특화기금으로써, 우리나라(인천)를 포함, 독일, 스위스, 멕시코, 폴란드, 나미비아 등 6개국이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현재 유치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녹색기후기금의 유치는 연간 약 3천8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뿐만 아니라, 고도의 서비스 산업인 국제기구 유치로 서비스 산업 발전의 모멘텀을 형성하는 등 인천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치국 선정은 다음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녹색기후기금 1차 이사회와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예정인 2차 이사회를 거쳐, 12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18)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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