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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년 전 전투의 현장…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다채’

인천시와 해군본부는 오는 9월13일부터 15일까지 ‘제62주년 9·15인천상륙작전기념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념행사는 반도 역사의 방향을 바꾼 계기가 됐던 9·15인천상륙작전의 성공적 수행을 기념하고, 고귀한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생존 참전용사들의 명예선양과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의 애향심과 애국심 함양의 계기를 마련코자 추진됐다.

올해 기념행사는 월미도 해상 독도함에서 기념식 개최와 인천상륙작전 재연만 실시했던 지난해와 달리, 3일간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서 ‘전승문화제 및 전투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마지막 날인 9월15일은 월미도 해상 독도함상에서 기념식을 개최해 평소 시민과 학생들이 가볼 수 없는 곳에서 색다른 안보 체험 행사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기념행사의 특징은 단순한 행사를 벗어나 참가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및 체험행사, 인천시립합창단 공연, 상륙작전 재연 행사 및 해병대 군악·의장대 시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부두광장에서 3일간 개최하는 ‘전승문화제 및 전투체험 프로그램’은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군(軍) 역할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조성을 목적으로 행사기간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시 개방 운영된다.

아울러 병영 문화 체험으로 함정 급식 지원과 일자별 이벤트 참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9월13일 상륙작전 재연(예행연습) 참관, 14일 팔미도 등대 탈환 기념행사 참관, 15일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 등 본 행사 참관 등이 진행된다.

한편 독도함 함상에서의 ‘제6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식’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8월1일부터 300명의 시민과 학생을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 우리나라 최대의 수송함인 독도함 함상에서의 전승기념식과 상륙작전 재연 행사 체험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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