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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2차적 발생가능 요인도 제거 방침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최근 청라지역내 집중적으로 발생된 악취민원과 관련, 3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전상주 부구청장 주재로 ‘청라지구 악취발생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구에 따르면 지난 28~29일 이틀에 걸쳐 청라지역 주민들에게 고무타는 냄새, 아스콘 냄새 등 인후를 자극하는 매쾌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구는 즉각적으로 원인파악을 위한 점검반을 편성해 바람방향, 바람세기를 역추적하고 청라지구 주변 영향권 내 환경유해물질배출업체가 밀집돼 있는 산업지역의 주말 간 발생한 악취발생 가능 추정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과 악취포집을 실시했다.

또한 발생악취의 정확한 원인파악과 아울러 체계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반장으로 긴급대책반을 편성했으며, 인천시와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과의 합동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긴급대책반은 이번 발생한 악취에 대한 추정을 넘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규명은 물론, 청라지역 주변 불법소각, 우기시 각종 쓰레기, 하수로부터의 발생취 등의 각종 악취발생 요인도 제거하고 아울러 방역도 집중 실시해 2차적으로 발생가능한 악취 요인까지 제거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유감 표시와 아울러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고 악취로 인한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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