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서운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에 대해 주민공람을 오는 8월13일까지 실시한다.
계양구 서운동 96-19번지 일원의 서운 일반산업단지는 52만4천910㎡ 부지에 소요사업비 3천322여억원이 투입된다.
31일 시에 따르면 토지이용계획(안)은 본 사업지구의 총면적 52만4천910㎡ 중 산업시설 용지는 31만3천966㎡로 59.8%이며, 지원시설 용지는 2만7천320㎡로 5.2%, 공공시설 용지는 18만3천624㎡로서 35%로 계획돼 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추진하는 사항으로 지역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발제한구역을 대상으로 서운일반산업단지를 계획·조성하는 것이다.
인천 계양구 효성동 및 작전동일대 준공업지역을 주거지역으로 변경함에 따른 공업부지 확보차원으로 서운 일반산업단지를 계획했으며, 올해말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내년 상반기에 산업단지 승인을 득해 하반기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현안 사업으로서 지방재정 확충을 통해 계양구의 재정자립도를 향상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