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010년 9월 태풍 고파스로의 영향으로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된 문학경기장 지붕막 등에 대한 피해복구를 완료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인천문학경기장은 지난 2010년 9월2일 태풍 곤파스 및 9월21일 집중호우로 인해 지붕막 8Bay(구역)와 Arch Tube 등이 파손됐었다.
이에 인천시종합건설본부는 문학경기장 지붕막 파손에 따른 단계별 보강 및 원상복구 추진 실시계획을 수립, 대한건축학회에서 피해원인 규명 용역과 풍동 실험을 실시, 문학경기장 지붕막이 재해로 파손된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추가 파손을 방지키 위해 1단계로 임시 복구공사를 시행했다.
시는 시설물 재해보험 가입된 보험금을 청구, 보험금 46억8천400만원을 받아, 시 예산을 들이지 않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제2단계 복구공사를 추진해 지난달 24일 지붕막 8Bay와 Arch Tube 등을 원상복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