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2012년도 제2차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이 지난달 모집 및 선발을 마치고 지난 1일자로 공공기관에 배치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오는 11월30일까지 약 4개월간 각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주요 간선도로변 환경정비, 집수받이 오물정비 등 도시미관을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정부의 고용창출과 일자리 나누기 사업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국내경기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돼 지역경제 여건을 고려해 안정적이고 시장 지향적인 일자리사업 확대함으로서 지역일자리사업의 연착륙을 유도하고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지역중심의 지역주도형 일자리를 창출코자 추진됐다.
서구는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 자체로 6억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으며, 올해 고용촉진과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공공근로사업,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 추진, 중소기업 취업 지원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