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 장휘(張惠) 시장 일행이 2일 인천AG 조직위(이하 조직위)를 방문, 인천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장휘 시장 일행의 아시안게임조직위 방문은 인천시와 웨이하이시의 우호협력협약 직후에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의 붐 조성을 위해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과,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관람객 유치 등을 위해 숙박시설과 기호에 맞는 음식개발,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웨이하이시민들의 적극적인 인천방문을 요청했다.
또한 인천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인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소재하고 있는 1천300여개 한국기업 내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장휘 웨이하이시장은 “조직위의 요청에 조만간 웨이하이시를 방문하면 관련부서와 인천아시안게임 관련 관광상품을 공동개발토록 주선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