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 세정과가 올해 지방세 징수목표액(1천953억7천700만원)을 초과 달성하기 위해 지리산 등산 극기훈련에 나서 눈길을 끈다.
세정과 직원 24명은 3개조로 편성돼 이봉훈 총무국장, 연제순 세정과장을 인솔자로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4일까지 지리산 등산 극기훈련 중이다.
이번 극기훈련은 함께 등산을 하면서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체험을 통해 조직 팀워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 업무처리시 협조·협력을 강화해 지방세 징수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정신무장의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6월말까지 지방세 671억600만원을 징수, 2011년 동기대비 2.37%인 16억2천700만원이 감소됐다.
도세의 경우 337억9천900만원(전년 동기대비 90.58%)을 징수했으며, 시세는 333억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억8700만원을 추가 징수해 106.01%의 징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또한 2012년 지방세 징수목표를 초과 달성하기 위해 6월분 자동차세 납기내 성실납세자돠 재산세 성실납세자에 대해 10월초 전산추첨을 통해 총 1천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