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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 같은 도서관에서 방과후 시간도 안전하게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현재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42개의 작은 도서관 중 운영 실적이 좋거나 저소득층 밀집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 5개소를 지원키로 했다.

6일 북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연합방과후학교 공모에 선정돼 받은 예산으로 주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 사업을 지원해 나홀로 가정의 아이들이 일과 후 안전하게 오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부평구는 도시빈민층이 몰려 있는 구도심지역과 다문화 가정 및 새터민 가정 등의 비율이 점점 늘어나 학생들의 돌봄과 배움이 어느 지역보다 절실한 상황으로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오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위해 부평구와 여러 차례 협의했다.

이에 현재 북부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42개의 작은 도서관 중 그동안의 운영실적이 좋거나 저소득층 밀집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을 지원키로하고 공모를 실시해 5개 작은 도서관을 선정했다.

공모에 선정된 작은 도서관 5개소는 현재 교육지원청의 컨설팅 지원 및 운영비 지원을 받아 좀 더 아이들에게 필요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되며, 이같은 지역 사회와 유기적 지원체제 구축으로 ‘외톨이 가정’의 아이들이 엄마 품과도 같은 도서관에서 오후를 보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일과 후 자칫 방치될 수 있는 아이들의 오후가 좀 더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공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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