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는 8일 부평구의 20개 저소득가정에 치과 진료비지원을 위한 2천790만원을 배분한다.
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부평구 저소득가정의 치과 진료비 지원을 위해 인천 모금회로 성금을 전달한 기탁처로는 한빛유치원(부평구사립유치원연합회), 힘찬병원, ㈜산와대부, 심팩, 힘찬건설, 신선설농탕부평역점으로 총 6곳이다.
이들 6개 기탁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질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 등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누리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키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해오고 있으며, 이에 8일 인천 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가정에 성금 2천700여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조건호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주신 기관 여러분들 덕분에 의료서비스 소외계층이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