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개도서관이 더욱 확대될 부평구내 도서관 환경에 대비해 지역내 자원활동가, 작은도서관 종사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네트워크 프로그램-제2회 도서관 학교’를 연다.

그동안 부평구는 지난 2006년 기적의도서관 사업을 유치, 수도권 내 유일한 기적의도서관인 부평기적의도서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이를 기반으로 부평구 공공도서관 운영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그 성과로 8월 현재 삼산도서관, 갈산도서관, 부개어린이도서관을 개관했으며, 오는 9월 정식 개관하는 부개도서관까지 총 5개의 공공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오는 22일부터 9월19일까지 ‘도서관을 품은 사람들, 행복한 도서관학교’라는 주제로 매주 수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진행하는 ‘제2회 도서관학교’는 도서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도서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인터넷이나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이희수 부평기적의도서관장은 “도서관학교는 지역주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자리로 책과 도서관에 관한 양질의 주제별 강좌를 마련했으니,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