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서장 박상융) 평택지구대가 반복되는 폭염속에 노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응급조치용 조끼(일명 아이스 조끼)가 인기를 얻고 있다.
지구대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같은 조끼를 마련, 열사병과 일사병에 취약한 노인분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모(71·평택동)씨는 “4일전쯤에 길을 가다 폭염을 이기지 못하고 현기증을 느끼며 주저앉았는데 경찰관이 시원한 아이스 조끼를 입혀줘 정신을 차릴수 있었다”며 경찰관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김태성 지구대장 “한낮의 폭염위험에 노출되는 외근경찰관들에게도 이 조끼를 착용케해 경찰관들의 건강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