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국제워크캠프와 손잡고 최근(7월30일~8월11일)국내외 대학생 14명이 참가한 가운데 워크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한국을 비롯 캐나다, 스페인, 인도네시아, 홍콩 등 5개국 대학생들이 유난히 무더웠던 날 금토산 자연체험장 등지에서 관찰데크 공사를 함께 해내며 한국 정취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관내 초교생 30명과의 각 국가 식탁예절 익히기 학습을 비롯한 자유여행, K-POP따라잡기, 한국 민화체험 등 다양한 상황전개 프로그램은 관심이 큰 만큼 큰 만족감을 이끌었다.
워와이람(19·홍콩) 양은 “한글을 열심히 배운 후 다시 방문할 때는 한국어로 대화할 것을 약속한다”며 한국사랑을 내비쳤다.
앤드류(20·캐나다) 군은 “한국음식은 다양하고 맛있다”며 한국음식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판교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각 국가의 문화를 나눠 꿈을 키웠고 해외교류사업에 더 박차를 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