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펜싱팀, 하키팀 선수 14명은 지난 14일 시장집무실을 방문해 귀국 보고회를 가졌다.
이재명 시장은 올림픽 출전해 선전을 편 선수들을 격려하고 국가와 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게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올림픽에서 펜싱팀은 여자단체전에서 남현희, 오하나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고 하키팀은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신석교 감독을 비롯한 선수 11명(이명호, 이승일, 조석훈, 남현우, 현혜성, 이남용, 홍은성, 윤성훈, 유호식, 김영진, 오대근) 등 총 12명이 출전해 선전했다.
한편 성남시는 동메달을 획득한 남현희, 오하나 선수에게 각각 2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