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새마을회는 16일 오후 새마을회의실에서 방광설 시새마을회장, 박상원 시협의회장, 조승희 시부녀회장을 비롯해 에너지절약지킴이, 그린마을추진위원장 등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절약지킴이·그린마을 자매결연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천시새마을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Co2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에너지절약을 국민생활화 운동으로 추진키 위해 이뤄졌으며 이날 첫 단계로 인천지역 34명의 에너지절약지킴이 중 7명과 그린마을 중 7개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고 에너지절약을 위한 멘토링 역할을 통해 체계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에너지절약지킴이는 에너지절약 실천 매뉴얼을 제작 보급할 예정이며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킴이 자체교육과 주민현장교육을 함께 추진할 뿐 만 아니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절약지킴이는 얻어진 지식을 통해 그린마을 내 모든 가정을 방문해 에너지 낭비요인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토록 지도하는 것은 물론 결과를 일지형식으로 남겨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새마을회는 가정에서 대부분의 에너지 낭비요인은 전기라고 판단됨에 따라 전기에너지절약에 대한 교육 및 계도활동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