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 용인시장이 지난 20일 오후 시장실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축구 동메달 획득에 기여한 김보경 선수를 격려했다.
김 시장은 김보경 선수를 비롯해 소속팀 복귀로 이날 함께 참석하지 못한 이범영, 오재석, 박종우 선수들의 선전을 치하하고 앞으로 더욱 기량을 닦아 한국 축구의 세계정상 정복을 향해 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태권도, 유도, 복싱 부문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거둔 용인지역 선수들이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보배로 역할을 하며 국력 신장에 견인차가 돼 주길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 한국대표팀으로 출전해 메달을 딴 용인지역 출신선수들은 △축구(동)에 용인축구센터 출신 김보경, 이범영, 오재석과 박종우(포곡초 졸) △태권도 이대훈(은·용인대 재학) △유도 김재범(금·용인대 졸), 조준호(동·용인대 졸), 송대남(금·용인대 대학원 졸), △복싱 한순철(은·용인대학원 졸) 등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