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마을버스경영자협의회가 지난 21일 저소득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이날 시장집무실을 찾은 정기엽 협의회장은 이재명 시장에게 협의회에서 모금한 6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진아교통(대표 정기엽), 성남마을버스(대표 김강호), 미금교통(대표 이승훈), 서현교통(대표 배경석), 은행마을버스(대표 권민상), 광성마을버스(대표 이운기) 등 성남시내 6개 마을 버스회사가 100만원씩 모아 마련했다.
시는 이 성금을 관내 저소득 가구 대학생 12명에게 5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정기엽 회장은 “저소득 대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주기 위해 회원들이 나서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