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오는 30일~9월3일까지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위해 참가 선수들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이 재난대응기술과 현장대응기술능력 향상을 통해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조분야·구급분야·현장안전분야 등 3개 분야 4개 종목의 기 경합을 실시해 개인종목 우승자는 전국대회에 나가게 되며 종합성적을 합산해 상위 4개관서는 우승, 준우승, 장려상과 시상금을 받는다.
시흥소방서는 구조분야에 이정훈·유종윤 소방사가, 구급분야에는 이호규 소방교와 박현주 소방사가 대표로 참가한다.
이들은 경기도에서 입상은 물론 전국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근무한 다음 휴일 날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비장한 눈빛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유춘희 시흥소방서장은 “최강의 소방관으로 선정되기 위해 매일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