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기신문과 인천당구연맹이 주관한 ‘제1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3쿠션 오픈 당구대회’ 대망의 결승전이 28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 특설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승전에 앞서 개최된 대회 개막식에는 조명우 인천시행정부시장과 장영철 대한당구연맹 회장,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를 비롯 내외빈과 당구동호인, 인천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영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당구대회가 앞으로 캐롬당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주도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에 발맞춰 당구가 가족스포츠로 더욱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경기신문은 이번 대회를 대한민국 당구 중심지로서의 인천을 홍보하고 인천광역시장배 브랜드네임을 가진 당구대회로 확립해 하나의 스포츠 문화로서의 확고히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번 대회는 인천시 및 인천시체육회,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트레이드증권, ㈜한밭, TPO-K가 후원하며 주관방송사인 SBS ESPN에서 독점 녹화·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