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재단(대표이사 김봉기)은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카자흐스탄 전문 의료관광 에이전시 관계자들을 초청, 인천의료기관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는 지난 6월 지자체 중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의료관광 사업추진을 위해 해외거점을 설립한 뒤 중앙아시아 거점 확장 차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인천을 방문하는 카자흐스탄 팸투어단은 카자흐스탄 뿐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대표적인 에이전시 관계자들이다.
재단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ICC(Incheon Cardio-vascular Cluster) 참여 의료기관(가천대길병원, 카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IS한림병원) 및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 및 의료기술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재단은 중앙아시아 및 중동 지역 환자 유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제인투어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향후 전략시장인 중앙아시아 뿐 아니라 중동지역 환자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카자흐스탄 방문단은 3일 인천에 도착해 5일까지 사흘동안 머물며 인천시가 자랑하는 ‘인천 심혈관 클러스터(ICC)’참여 의료기관인 각 병원의 심장센터 및 혈관센터 등을 방문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산부인과 등 인천지역 전문의료기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