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교는 지난달 31일 교내 도서관 씨네마홀에서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해단식을 가졌다.
용인송담대 아가페 봉사동아리 회원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5월 중순 첫 오리엔테이션 모임을 시작으로 7월4일 KT&G복지재단과 발대식을 통해 본격 출범했다.
해외봉사단은 7월9일 한국을 출발해 10일부터 19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KT&G수상유치원과 프놈끄라움 초등학교에서 교육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무료급식, 위생봉사, 빈민가족을 위한 집짓기, 초등학교 다리공사등의 노력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이후 앙코르와트를 문화탐방하고 귀국했다.
최성식 용인송담대 총장은 “아무런 보상도 바리지 않고 낮선 환경에서 낮선 이들과 함께한 12박13일의 여정은 봉사단원 개개인의 인생에 있어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것”이라며 “소중한 경험과 느낌들이 20명의 봉사단원들 인생의 시작점에 큰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