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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기능인들 ‘금빛 기량’ 뽐낸다

인천시가 고용노동부와 대구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및 대구시 기능경기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38개 직종에서 총 120명이 참가해 금빛 메달에 도전한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각 고장의 우수기능인을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기능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기능수준의 향상과 기능개발을 촉진키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는 대구시의 4개 경기장에서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4일 개막식에 이어 열전에 돌입하는 인천선수단은 38개 직종에서 120명이 참가하며, 출전선수 중 특성화고 학생은 인천기계공고, 부평공고, 인천디자인고 등 18개 교에서 33직종에 98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제1경기장인 대구EXCO에서는 메카트로닉스 등 10개 직종에 41명이 출전하며, 제2경기장인 경북기계공고에서는 금형 등 15개 직종에 27명, 제3경기장인 대구달서공고에서는 건축설계·CAD 등 8개 직종에 15명, 제4경기장인 대구서부공고에서는 귀금속공예 등 5개 직종에 1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해 충청북도에서 열린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인천선수단은 저조한 성적을 올렸으나, 올해는 중위권 입상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기능인재 산실인 우리 고장의 명예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전 대구EXCO에서 거행되며, 입상자는 금메달 1천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지난해 입상자와 겨뤄, 내년 독일(라이프치히)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한국대표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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