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3일 4층 대회의실에서 2012년 상반기 자체감사활동 수감 기관 중 모범기관 2기관과 모범공직자 8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번 모범기관으로 선정된 연평고등학교는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이후에도 학교시설물 및 회계를 적극적으로 관리, 정상적인 학교운영에 기여했으며,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마이스터고로 전환함에 따라 산업수요 맞춤형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에 노력한 점이 반영됐다.
특히 인천전자마이스터교는 수십억원의 학교예산으로 선례가 없는 글로벌 기술영재 직업탐사대 운영 및 해외어학연수 실시 등 각종 추진이 어려운 대규모 시설개선공사 업무 및 학사 업무를 진행하는 등 공로가 인정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모범공직자로는 이창렬 양촌초 교감, 장정래 부원중 행정실장, 한승화 부현동초 행정실장, 동부교육지원청 행정7급 최보라, 화도진도서관 사서7급 박지선, 교육시설과 시설7급 정재승, 북부교육지원청 행정7급 문수현, 감사담당관실 행정7급 송기천 등 총 8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 홍순석 감사담당관은 “감사를 통해 행정능률을 높이는데 앞장서는 모범공직자와 기관을 적극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활기차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