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공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주 삼상초등학교 학생들이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는 13일~14일 1박2일간 고양시 관내 청소년 90여명을 대상으로 포천시에 위치한 제1기갑여단에서 제3회 청소년 통일준비 병영캠프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 실시하는 청소년 병영캠프는 미래 통일후계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병영생활을 체험, 단체 생활의 협동정신과 체력증진을 통해 신통일한국 창조에 기여할 수 있는 건전한 정신함양을 하기 위해 실시됐다.
우일덕 협의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1기갑여단에서 준비한 전투복을 입고 입소식을 치른 후 안보교육, 전차탑승체험, 유격훈련, 점호교육, 불침번 동반근무, 각개전투교육 등과 같은 다채로운 체험 교육을 받았으며, 부대 내 생활관에서 생활하며 병영식 식사를 하는 등 실제 일반 사병과 똑같은 병영생활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