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경찰이 각 단체 및 지역 주민과 함께 반사회적 강력 범죄 치안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중원경찰서(서장 박형준)는 13일 오후 회의실에서 방범비상근무에 따른 반사회적 범죄 치안대책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서장을 비롯 경찰발전위원회·어머니폴리스·자율방범대 등 12개 협력단체 등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반사회적·여성범죄 등 강력사건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치안인프라 확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마련됐고 참석자들은 민·경 협력치안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앞서 지난 12일 분당경찰서(서장 김성근) 회의실에서는 김성근 서장을 비롯 각 과장, 일선 지구대장 및 파출소장 등 경찰 관계자, 자율방범대·어머니폴리스·스쿨폴리맘·녹색어머니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묻지마 범죄 총력대응 위한 경찰 협력단체 방범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유공자 감사장 수여, 현안업무 보고, 성범죄·묻지마범죄 예방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동·여성 상대 성범죄 및 묻지마 범죄 예방 위해 합동순찰과 홍보활동 등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