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성남시지부는 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 20㎏들이 500포(2천500만원 상당)를 성남시에 기탁했다.
시는 지난 13일 이재명 시장집무실에서 한동희 농협성남시지부장, 김재윤 농협성남시지부 차장, 강발원 농협성남시청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이 백미를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했다.
농협 성남시지부는 1980년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백미를 지원해 왔다. 지난 5월에도 시에 백미 20㎏ 200포(91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특히 3년간 ‘NH행복채움운동’의 일환으로 세차례 동안 백미20㎏, 4천포(1억8천만원 상당)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한동희 농협 시 지부장은 “백미 기부활동을 지속 이어가 생계곤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