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10월8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기 위해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대회운영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시는 최근 장애인체육회 임원, 장애인 선수, 특수학교교사, 장애인단체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대회운영위원회 58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들은 이날 시가 체전을 위해 준비한 사항, 문제점, 개선방향 등을 자유롭게 토론했으며 향후 장애인 체전을 직접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최성 시장은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즉각 반영, 경기장 및 숙소의 편의시설을 최종 점검 하는 등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전까지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