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임군일(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킨텍스에서 열린 ‘2012년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지방줄기세포를 골과 연골분화의 핵심전사인자를 전기충격법을 이용해 이입하는 방법을 시행, 형질을 변환시켜 지방줄기세포의 분화 기능을 크게 향상해 골 및 연골 재생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임 교수는 “동국대학교와 병원, 그리고 본인에 명예로운 일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 추가 연구를 통해 환자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