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방범순찰대가 최근 대원들의 건강과 활기찬 복무생활을 위해 담배연기 없는 ‘그린부대’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서는 오대인 중대장이 대원들의 건강을 위해 추진해 왔던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부강사를 초빙, 흡연의 심각성과 금연의 필요성 및 식생활 개선의 중요성 등을 교육했다.
이어 평택시보건소의 협조로 대원 흡연자 총 34명중 29명(85%)을 금연 클리닉에 참여 및 ‘금연 서약서’도 작성했다.
금연글리닉 참여대원들은 4차례에 걸쳐 금연상담, CO2측정 및 약물처방(보조제 지급) 등 금연에 필요한 상담을 받게 된다.
참여대원들은 “이번 계기로 금연에 꼭 성공해야겠다는 포부와 금연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오대인 중대장은 “‘금연 클리닉’ 행사를 시점으로 대원들의 건강을 위해 올 연말까지 부대대원 전원이 담배연기 없는 ‘그린부대’에 도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