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각기관들이 추석을 맞아 복지시설 방문 등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찬사를 받고 있다.
분당경찰서(서장 김성근)는 26일 경찰 직원과 서내 경제발전위원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정신지체 장애인 복지시설 임마누엘의 집을 방문해 라면, 휴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같은날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정성노인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성노인의 집 김주영 원장은 “사정이 여의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찾아줘 고맙다”고 말했다.
성남보호관찰소(소장 홍정원)도 이날 보호관찰 청소년 3명에게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범죄예방위원 성남지역협의회 은행나무 청소년 선도 장학재단이 후원했다.
이에 앞서 산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은숙)은 지난 25일 강당에서 독거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제4회 시 독거어르신 칠·팔순 잔치를 열었다. 이 잔치는 성남제일새마을금고,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0여개 기관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