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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저수지, 휴식·레저공간 탈바꿈 추진

도의회, ‘수질관리 조례안’ 발의
중점관리저수지 재활용방안 마련

경기도의회가 수질 오염 등으로 방치되고 있는 도내 저수지들을 휴식과 레저, 생태교육의 공간 등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

도의회 민주통합당 권오진(용인)·김진경(시흥) 의원은 도내 중점관리 저수지의 수질개선 및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경기도 중점관리저수지 수질관리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중점관리저수지의 수질개선 및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경기도 중점관리 저수지 수질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도지사는 저수지의 오염방지를 위한 환경영향 조사, 정기적 수질검사, 오염관측망 설치운영 등을 위해 재정지원 등 필요한 대책을 수립·시행토록 했다.

권오진 의원은 “도내 기흥저수지 등 담수량이 많고 활용가치가 높은 저수지가 많은데 이들이 저수지 축조 당시의 목적인 농업용수 수준으로 관리돼 개발의 오염에 방치돼왔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저수지의 수질개선에 노력해 주민의 휴식, 레저, 생태교육의 공간 등으로 재탄생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11월 열리는 제273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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