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역 내 5개 응급의료기관과 함께 최근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생명사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원보건소는 안산시정신보건센터와 고대안산병원, 동의성단원병원, 안산산재병원, 한도병원, 한사랑병원 등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자살시도자와 자살유가족에 대한 건강관리, 치료비지원 등 자살예방을 위한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홍재 보건소장은 “자살이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수단처럼 인식되는 극단적 시점에서 삶의 주변에서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 이해, 사랑이 절실하다”며 “건강하고 따뜻한 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살예방상담 및 위기신고 : 1577-0199, 안산시자살예방센터 (031)411-75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