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소방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민원실 2개소를 소방서 청사 2층의 종합민원실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9년 12월 1일부로 수원중부소방서와 수원남부소방서가 수원소방서로 통합돼 매년 2천 여건의 소방민원업무를 처리해왔으나 현 소방서 민원실과 전 수원남부소방서 민원실로 분산돼 민원업무를 처리하면서 발생되는 혼란을 방지하고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운영하게 된 것이다.
전 수원남부소방서 민원실은 장소가 비좁고 협소해 환경적으로 민원인에게 불편함을 초래했으나 앞으로 수원시의 소방관련 건축, 완비, 방염, 위험물 등 모든 소방민원 행정서비스는 수원소방서 2층에 자리 잡은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면 한자리에서 처리 할 수 있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민원인을 쾌적하고 편안하게 맞이하기 위해 종합민원실을 통합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감동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소방상을 정립해 나갈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