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시흥아카데미의 첫 번째 학교인 ‘스웨덴학교’를 연다.
시흥아카데미는 실제 정책실행뿐만 아니라 초기 정책기획 단계부터 시민과 함께 연구하는 적극적인 개념의 참여 방안으로, 시민, 공무원, 전문가 등이 학습으로 소통하고, 정책을 생산·결정·평가하는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이다.
시는 첫 번째로 ‘스웨덴학교(학교장 신필균)’를 개설하고 23일 첫 강의를 시작한다.
스웨덴학교는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이룬 ‘시민의’, ‘시민에 의한’ 지방분권 정부에 대해 학습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위한 역량을 키우는 학습의 장이다.
‘스웨덴학교’는 ▲복지국가 스웨덴 ▲일·가정·삶 ▲지방행정과 시민생활의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모두 12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강의는 시흥방송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