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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우수 개발자 연결 ‘윈윈’

모바일 콘텐츠 산업 육성하는 경기모바일앱센터
앱 공모전 수상 등 결실

 


경기도는 도 운영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은 물론 모바일 콘텐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에도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도는 지난 201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모바일 콘텐츠를 생산하는 중소업체와 1인창조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경기모바일앱센터’를 가천대학교에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앱센터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발비의 70%까지 지원해주는 앱개발 지원사업 외에도 100여기의 스마트폰과 아이맥 개발 PC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운영, 앱개발 무료 강좌와 개발한 앱을 검증해주는 QA지원, 온라인 폰테스트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개발자 교육과 창업지원만을 중시하는 다른 앱센터들과의 차별점은 바로 사업 아이디어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전문성이 부족한 기업에 초점을 맞춘다는데 있다.

이들 기업을 우수 개발자와 연결해 사업화를 가능하게 해줌으로써 사업자 및 개발자 간의 윈윈 효과를 유도하는 셈이다.

앱센터는 특히 지난해 말부터 눈에 띄는 결실들을 하나 둘 맺기 시작했다.

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개발한 앱이 여성IT기업인협회 주관 앱공모전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센터 출신 개발자들의 앱 공모전 수상은 물론 상품화까지 이어졌다.

앱센터 관계자는 “앱개발 지원사업은 물론 QA기능을 고도화하고 홍보·마케팅 기능도 강화해 도내 중소기업의 앱 제작 조력자로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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