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생활과학교실을 매년 확대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시 생활과학교실은 시와 한국창의과학재단에서 지원하며, 한국항공대학교와의 관학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교육의 부족한 과학체험을 뒷받침하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이다.
시의 생활과학교실은 2005년도 10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확대, 올해 동 주민센터 26개소와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서 45개반에서 운영 중이며 11월 현재 829명의 초등학생이 수강, 정원대비 92%의 높은 성원율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수업은 과학실험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특히 양질의 강의를 위해 교육은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전담하고 있으며 주강사로는 이공계 졸업 후 대학ㆍ연구원 등에서 강의 및 연구경험이 있는 우수한 석학으로 구성돼 있고 부강사로 항공대학교 대학생이 2인 1조로 강의한다.
2012년 4/4분기 강의는 주 1회씩 총 12회로 혈액형의 유전정보, 식물의 호흡, 환경을 지켜주는 미생물(EM) 등 다양한 주제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고양시 생활과학교실은 현재 45개 반 대부분이 정원이 초과하는 등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