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산소방서는 7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에서 재난발생시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별 통합적 현장 대처능력 강화 및 현장에 강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고양·일산소방서, 고양시 주관으로 고양경찰서·육군1군단 제11화학대·KT고양지사 등 32개 기관 39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불순세력에 의한 화학테러 및 폭발로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 ▲재난수습 및 복구활동 등 각 기관별 부여된 임무에 따라 재난 수습활동 전개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공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