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군단과 하나은행이 지난 13일 군단에서 ‘광개토적금’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모종화 1군단장, 황종섭 하나금융그룹 부행장, 이형권 하나은행 서북지역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광개토적금은 1군단에 소속된 장병들이 월 50만원 한도 내로 12개월에서 36개월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3년 기준 5.5% 이율로 일반 금융상품에 비해 0.5~1% 정도 높은 이율을 적용받게 된다.
이날 모종화 1군단장은 “우리나라 가계 저축률이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인 2.7%(2011년 기준)임을 고려해 볼 때 젊은 장병들이 군 복무기간 올바른 저축습관을 통해 전역 후에도 합리적인 경제관 정립과 저축습관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