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5일부터 3일간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제5회 장애청소년 작품 특별 전시회를 연다.
전시 작품은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장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피 투게더&드림’소속 장애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다. 이번에는 지적·자폐성 장애청소년 31명이 미술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만든 회화와 종이접기 작품 등 60여 점이 전시된다.
‘해피투게더 전: 선으로 전하는 선물’이라는 부제로 여는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장벽을 허물고 소통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미 관장은 “전시회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이 이뤄졌으면 한다”며 “장애청소년 사회적 자립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